안녕하세요. 늘푸른케어 행복한 밥상입니다.

설 명절은 편안히 잘 보내셨나요? 저도 가족들과 즐거운 설 명절 잘 보내고 왔답니다.

명절 동안에 과다한 음주와 누적된 피로로 인해 명절이 끝난 후에는 여념 없이

여러 가지 건강식들 챙겨 먹으며 제 몸 돌보기에 바쁘답니다. ^^;;

여러분들은 명절의 후유증을 어떻게 풀고 계신가요?

여러가지 건강식을 드시거나 충분히 휴식을 취하거나

후유증을 푸는 방법들에도 여러 가지가 있겠지요?

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평소에 잘 드시지 않던 명절 음식들과 음주, 차례를 지내며 쌓인 피로들은

각자 자신에게 맞는 알맞은 방법으로 풀며 건강관리에 힘쓰셨으면 좋겠어요 ^^

명절 전 이은*님께서 재료를 주문하시고 만드시는 방법까지 사진을 찍어 보내주셨어요.

이은*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리고요.

그동안 시간이 없어 미루고 미루셨다면 이번 명절 때 시간에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

침향단 만들기에 도전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?

각 재료들을 적당한 반죽 용기에 전부 쏟아 주세요.

용기에 묻은 가루들도 전부 떼어가며 열심히 반죽해 주세요.

가루들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약 15~30분가량 힘차게 반죽해 주시면 됩니다.

(값비싼 침향단, 반죽에 최대한 힘써주세요 ^^;)

얼핏 형태가 나왔지요?

상온에서 약 1~3일가량 숙성시킨 후 환으로 만드셔도 좋답니다.

가정 내 저울이 있으신 분들은 동그랗게 4~5g의 환으로 빚어 만드시고

완성된 침향단은 유산지에 넣고 알맞게 싸 주세요.

침향단이 너무 끈적끈적하다면 표면을 조금 말린 후에 유산지로 싸신 후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

완성된 침향단이에요.

유산지로 잘 싸서 청병에 보관하시면 드실 때 하나씩 챙겨 드시기도 편리하고

표면이 쉽게 마르지 않다 좋답니다.

앞으로 대명절인 추석이 또 다가오려면 한참 남았네요.

침향단 하나씩 드시며 명절의 후유증을 빨리 씻고

일상생활로 돌아가시는 건 어떠신가요?

스트레스 까지 싹 날려줄 침향단 레시피였습니다. ^^